서울 남대문로 ‘비자신청센터’서 접수
6개월 이상 방문비자 생체데이터 수집
10월 11일(목)부터 영국행 비자 신청·발급장소가 변경된다.
주한 영국대사관은 학생 비자를 포함해 영국 비자를 신청하려는 모든 사람들은 주한 영국대사관이 아니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다남빌딩 내에 새로 문을 여는 ‘비자신청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자를 받으려면 본인이 직접 비자신청센터를 방문해야 하고, 신청 때 지문 스캔 및 디지털사진 촬영이 의무화된다.
대사관은 “비자 위조나 불법 이민을 근절키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는 영국인들로부터도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수집대상은 6개월 이상 체류자이며 비자가 필요 없는 6개월 미만 체류자는 제외된다.
■ 주한영국대사관 www.britishembassy.or.kr
■ 문의 (02) 3210-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