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영국법인장 나영배)가 올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ulham 축구팀을 공식후원한다.
LG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경기장 내 전광판 등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 설기현 선수가 레딩에서 Fulham으로 팀을 바꾼 것도 LG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34면>
흰색 유니폼의 풀럼과 파란색의 첼시가 연고지역이 가장 가까운 런던 더비로 붙게되면 LG와 삼성의 로고대결까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5년 프리미어 호화군단인 첼시 Chelsea의 공식후원사로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