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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비행기 좌석도 등급 있다
코리안위클리  2007/07/26, 05:09:40   
항공권의 유효기간·가격 등에 따라 천차만별

비행기 좌석은 일등석, 비즈니스석, 이코노미석의 세 가지로 나누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같은 좌석이라도 승객 각자가 소지한 비행기표에는 많은 차이가 숨어 있다. 항공권의 유효기간이나 가격 등에 따라 같은 좌석이라도 등급이 천차만별인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코노미석을 무려 10가지 등급으로 나눈다. 1년 이내에는 일정 변경에 전혀 제한 없는 항공권은 Y등급으로 분류한다. 물론 가격도 가장 비싸다.
일정 변경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을수록 항공권 가격은 내려간다. 6개월·3개월·1개월 등의 순이고 짧게는 2주짜리도 있다. 이런 항공권들은 B, M, H 등의 명칭으로 구분된다.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항공권은 E등급으로 분류된다. 인터넷 할인율이 적용돼 통상보다 5% 정도 싸다고 한다. 마일리지 적립이 안 되는 대신 좀 더 싸게 파는 항공권은 L등급이다.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사나 여행사에서 종종 실시하는 항공권 할인판매의 경우 이런 등급이 많다. 현금 대신 마일리지로 산 항공권이나 공짜 항공권도 각각 등급 구분이 있다. 일등석과 비즈니스석도 3~4가지의 내부 등급이 있다. 이런 등급은 항공권에 표시돼 있기 때문에 자세히 살펴보면 확인할 수 있다.
항공사들이 이처럼 같은 좌석 항공권을 여러 등급으로 나눠 파는 점을 잘 활용하면 보다 싼 값에 항공권을 살 수 있다고 항공사 관계자들은 조언한다. 물론 싸다고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할인 항공권의 경우 한번 예약하면 일정을 바꾸기 힘든 제약 조건이 따르기도 한다. 아니면 추가로 적지않은 수수료를 내야만 한다. 일정이 취소돼 항공권을 반납하려 할 때 환불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항공권 구입 때 부가조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일단 항공권을 구입해 비행기를 타면 이런 등급 구분은 사라진다. 제 값 주고 산 항공권이나 싸게 산 항공권이나 좌석 배정에서 차별은 없다. 기내 서비스도 모두 똑같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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