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 한국대사관은 15일(금) 한국인 관련 사건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영사협력원 3명을 위촉했다.
임기 2년의 영사협력원은 대사관의 지도·감독을 받아 관할지역의 사건 사고시 초동 대응과 서울의 영사콜센터로부터 요청받은 민원처리 업무 등을 수행하며 정해진 금액의 활동비도 지급받는다.
이날 위촉된 신재은(교육 컨설팅), 주상선(전 버밍엄 한인회장), 홍규식(에딘버러 시청 공무원) 등 3명은 각각 맨체스터, 버밍엄, 스코틀랜드 지역을 담당한다.
한편 주영 대사관은 5월 외교통상부에 의해 영사서비스 혁신 대상 공관으로 지정되어 여권 발급기간을 단축하고 해외송금 지원제도와 민원인 대상 사후서비스 평가제도 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