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버스전용차선, 주차위반 등 적용… 시간초과 £80로 내려
런던 수도권의 교통범칙금이 크게 오른다.
오는 7월1일부터 버스전용차선 침입 혹은 주차위반-△노란두줄 △학교주위 △횡단보도 △버스정거장driving in bus lanes, parking on double yellow lines, outside schools, on a pedestrian crossing or at a bus stop-의 벌금이 £100(18만5천원)에서 £120(22만원)으로 상당히 높아진다.
이번 인상조치는 1993년 이후 최대 인상폭이며 런던교통청Transport for London과 런던 광역시 산하 33개 구청London Councils of 33 boroughs의 인증을 이미 받았다.
£120 벌금은 교차로box junction나 진입로 방해no entry sign 혹은 일방통행길의 역진입·역주행driving the wrong way down a one-way street에도 적용된다.
■ £80벌금= 상대적으로 불편을 적게 초래하는 시간초과 주차는 현행보다 £20 낮은 £80를 물리기로 했다. 또 지금처럼 14일 이내 납부시는 5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한다. 런던광역시를 벗어날 경우 벌금은 £100/£80 두 가지로 단순화시키기로 했다.
런던광역시는 연간 차량벌금고지서(딱지) 1500만장을 발행해 £2억5천만(4625억원)의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