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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등생이 가장 과외 시달려
코리안위클리  2007/05/31, 02:37:34   
한·중·일 초등학생 생활습관 조사

서울의 초등학생들이 과외에 가장 많이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개발원 등 한·중·일 3개국의 청소년 연구단체가 서울, 베이징, 도쿄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4-6학년 학생 각각 1천500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을 조사한 결과 학교가 끝난 뒤 과외학습 시간이 1시간 이상인 학생 비율이 도쿄는 58.2%, 베이징은 56.4%에 그친 반면 서울은 78.1%에 달했다.
3시간 이상 과외를 하는 학생들 비율도 서울의 경우 38.4%에 달했지만 도쿄는 15.5%, 베이징은 10.2%에 불과했다.
또 97.4%의 도쿄 학생과 91.3%의 서울 학생들은 오후 5시 이전에 하교했지만 베이징 학생들은 53.7%만이 5시 이전에 하교를 했고 심지어 7%는 7시가 지나서야 하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교가 늦은 만큼 베이징 학생들은 집에서 자습을 많이 했지만 도쿄와 서울 학생들은 모자라는 과목을 보완하기 위해 학원에 가거나 취미, 특기 배양을 위해 학원에 가는 비율이 높게 나왔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시간은 베이징의 경우 54.1%가 아침 6시30분에서 7시 사이에, 30.7%는 6시에서 6시30분 사이에 일어난 반면 도쿄 학생들은 50.3%는 7시에서 7시30분, 22.4%는 6시30분에서 7시 사이에 일어났다.
서울 학생들은 50.4%는 7시30분에서 8시, 26.9%는 7시에서 7시30분 사이에 일어났다.
대신 잠자는 시간은 베이징 학생들이 경우 33.1%가 오후 9시에서 9시30분에, 32.4%는 9시30분에서 10시 사이에 잠자리에 들었지만 도쿄는 10시에서 10시30분이 29%로 가장 많았고 10시30분에서 11시가 17% 순이었다.
서울 학생들은 11시에서 11시30분이 28.8%로 가장 많았고 10시30분에서 11시가 18.4%로 뒤를 이어 베이징 학생들이 가장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등하교에 걸리는 시간은 베이징 학생들이 가장 길었다. 93.8%의 도쿄 학생들과 89.7%의 서울 학생들이 20분 이내의 학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베이징 학생들은 이 시간에 학교에 도착할 수 있는 비율이 74.9%에 그쳤다. 베이징 학생들은 걸어서(39%) 아니면 부모가 차를 태워줘서(24.2%) 학교에 갔고 상당수는 자전거를 등하교 수단으로 활용했지만 도쿄나 서울 학생들은 각각 96.6%와 81.5%가 걸어서 등교했다.
또 베이징 학생들의 50% 이상이 어른이 학생들을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 데리고 왔지만 도쿄나 서울은 이런 학생들 비율이 3%를 넘지 않았으며 대부분 친구들끼리 등하교를 해 베이징 부모의 안전에 대한 걱정이나 사랑이 다른 도시에 비해 지나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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