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국대한체육회장배 축구대회가 19일 레인즈파크에서 열렸다.
모국의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본머쓰지역 2개 교회팀을 포함 18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다양한 나이층의 선수들을 보유한 비벌리 유나이티드Beverly United가 런던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년에 비해 선수 부상이나 판정시비는 많이 줄었으나 진행시간이 늦어진 점과 지방소재팀의 참여확대 등이 여전히 보완점으로 지적됐다.
■ 우승을 차지한 비벌리 유나이티드 선수단. 최우수 감독상은 팀을 지휘한 아트축구 챔피언 우희용씨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