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몰든 길거리에 지폐가 굴러다니는 희귀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4시경 뉴몰든 HSBC지점에 무장강도가 들어 돈을 턴 후 달아나다 돈을 흘렸다.
경찰은 피해액수를 밝히지 않았으나 길에 떨어뜨렸던 현금은 모두 회수했다며 “5주전인 3월30일에 이어 동일범으로 보이는 ‘20대 중·후반 키 180cm 가량의 흑인’이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범인은 은행창구에 권총을 들이대고 돈을 요구했다. 자루나 포대 없이 범인은 건네받은 돈을 주머니와 옷에 넣은 후 뛰어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