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축구 공격수 ‘라이온 킹’ 이동국(28·포항 스틸러스)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유력시되고 있다.
영국의 주요신문들은 16일 선수이적 마감일을 앞두고 각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선수 스카우트 및 이적 움직임을 일제히 보도했다.
더 타임스는 이동국의 사진과 함께 미들즈브러 입단이 눈 앞에 보인다는 기사를 실었다.
이동국은 국가대표로 64경기 출전에 22골을 기록중이다.
미들즈브러 감독은 잉글랜드 명수비수로 유명했던 게레스 사이스게이트이며 “이동국과 계약하기를 원한다. 줄곧 지켜봤으며 실력을 갖춘 좋은 재목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