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와 등 미국 주요언론매체들은 12일 북한의 미사일시험발사 재개 위협과 함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를 지지하는 평양의 대규모 반미 군중집회를 크게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날 1면과 22, 23면을 할애해 평양에서 열린 대규모 반미시위 사진과 함께 뉴멕시코주의 미-북간 접촉과 부시 행정부의 북핵 대응 및 북한의 초강수 대응을 심도있게 보도했다. 방송도 매시간 주요 뉴스로 북핵 사태를 집중 보도하고 평양에서 열린 100만 NPT 탈퇴 지지 및 반미시위 모습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거동을 방영했다.
한편 <워싱턴 타임스>는 1면 주요 기사로 “북한이 미국에 대한 성전을 촉구하고 나섰다”면서 “북한은 성전을 통해 미제 살인마들을 압살하자고 다짐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