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영국 수돗물 ‘매우 안전’
코리안위클리  2006/11/23, 06:56:25   
수질 완벽 수준… 병물, 편한 반면 환경문제 유발

영국 정부기관인 수돗물검사위원회 Drinking Water Inspectorate(dwi.gov.uk)는 영국의 수돗물이 그 어느때보다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을 만큼 안전하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동안 450만 건의 각종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99.96%가 유럽연합(EU)과 영국 수돗물 품질 규정에 적합했다.



△ 왜 마시기 꺼리는가? = 미생물 오염을 막기위해 사용하는 염소chlorine 성분이 혹시나 건강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이다. 수돗물 속의 염소성분이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물을 받아 30분 정도 가만히 놓아두면 잔류염소는 증발한다.
납 성분에 대한 걱정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1970년도까지 사용했던 납 재질의 파이프는 상수도 공급시설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가 없다.
영국 수돗물중 10% 정도는 충치예방 및 구강위생증진을 위해 불소fluoride가 들어있다. 불소성분이 암에 관계될 수도 있다는 일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왜 병물bottled water을 살까? = 편리함 때문. 또 병물이 위생적이고 뭔가 좋을 것이라는 인식 혹은 편견도 크게 영향력을 미친다. 병물 회사들이 엄청난 돈을 들여 대대적으로 ‘멋있게’ 광고한 효과도 상당히 있다. 영국의 병물시장은 연간 15억파운드(2조7천억원) 규모.
△ 병물이 안좋다는 말도 있는데 = 이동거리 혹은 소요시간이 문제될 수도 있다. 2004년 푸드커미션Food Commission 조사에 따르면 수퍼마켓에 진열된 물 중 일부는 10,000마일(16,000km)을 여행한 것도 있었다. 용기인 플라스틱통(병)을 수십억개 만드는 데 드는 에너지와 폐기처분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있다.
△ 필터를 이용하면 = 정수기나 필터를 사용하는 것은 염소와 함께 납, 구리, 알루미늄 등 철 성분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필터 이용을 위해 카트리지를 만드는데 드는 에너지와 사용후 폐기처분 역시 환경문제가 있다. 필터이용시 리터당 4P가 드는 것으로 계산되는데 수돗물은 100리터에 1P 정도 든다.
물맛이나 건강에 차이가 거의 없는데도….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셰리 블레어, 20대 잠시 누드 모델 외도 2006.12.14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부인 셰리 블레어 여사가 20대 중반 견습 변호사 시절에 그림을 위한 누드 모델을 했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영국 최고 부호는 미탈과 아브라모비치 2006.12.14
인도의 철강 재벌 락시미 미탈(사진)과 러시아 기업가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현재 영국에 살고 있는 최고의 부호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발표된 2006∼07년 선..
영국 경제 잘나간다 2006.12.14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부장관이 “영국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빠르다”며 올해 성장률 전망을 2.75%로 0.5%포인트 상향조정했다. 브라운 장관은 6일 의회..
세계최고 쇼핑 도시는 방콕 2006.12.14
미국의 MSNBC 방송은 전세계 쇼핑광들을 유혹하는 세계 10대 도시를 선정해 소개했다. 1위는 태국의 수도 방콕이 차지했다. 푸켓섬과 치앙마이 사원 등 유..
주영국 미대사관 혼잡료미납금 등 £1m(18억원) 체납중 2006.12.08
미국 대사관이 안내고 있는 런던시내 진입 교통혼잡료 체납금 Congestion charge fines이 1백만파운드(18억원)를 넘어서 구설수에 올랐다. 외교부..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