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자녀 1명 양육비 £180,000
코리안위클리  2006/11/16, 06:34:15   
영 평균 집값 맞먹어… 사립학교 다니면 £310,000

영국에서 자녀 1명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집 한 채 값과 맞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해마다 양육비가 집 값 인상폭 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은 자녀당 출생에서 21세까지 키우는데 £180,137(3억2400만원)이 들 것을 각오해야 한다. 영국의 주택 1채 평균가격이 최근 £180,000 정도로 양육비와 거의 같다. 지난 12개월 동안 교육비와 육아비는 9%나 올랐다.



금융서비스 회사인 Liverpool Victoria Friendly Society가 10월에 조사해 발표한 Cost of a Child(자녀비용)의 주요내용을 지난주 영국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대학생인 19∼21세 자녀는 연간 £12,152가 들어 가장 돈을 많이 쓰는 시기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비싼 시기는 6∼11세로 자녀 1명이 학교교복, 방과후 클럽활동, 수학여행, 스포츠와 취미생활 등으로 연간 £9,468를 쓴다는 것이다.
이같은 수치는 공립학교state school에 다니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자녀가 등하교하는 사립학교(day school)를 다닐 경우 £71,050, 기숙사학교(boarding school)에 진학할 경우에는 £130,450가 추가로 더 든다.
영국 부모의 절반정도는 직장 혹은 일 때문에 그리고 돈을 줄이기 위해 자녀 통학시나 자녀가 아플 때 부모〔자녀의 (외)할머니나 (외)할아버지〕의 도움을 받는다고 대답했다. 12%는 생활비가 모자라 친지의 정기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대다수 부모는 양육비용 때문에 생활 중 상당부분의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3집중 2집 이상이 저축을 중단한 상태이고 61%는 해외여행을 아예 못가거나 취소 또는 최단기로 하고 있었다.
가족·육아 전문가는 “자녀를 키우는데 많은 비용과 함께 책임감도 필요하지만 자녀로 인한 엄청난 즐거움과 행복은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도 비교할 수도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대졸까지 2억2000만원 필요
한국에서 아이 하나를 키워 대학까지 졸업시키는 데 총 2억2000만원 가량이 드는 것으로 추산됐다.
김승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난해 12월 조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출생 후 대학졸업 때까지 드는 비용은 총 2억190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3년의 추정액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 1년에 100만원 이상 더 드는 셈이다.
부모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만 돈을 댄다고 치더라도 1억6561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계산됐다.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전국 집값 상승률 17년만에 최고 2006.12.07
국민은행 조사… 11월 한달간 3.1% 올라 지난 11월 전국 집값이 3.1% 상승해 90년 4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4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자업자득 ‘대소왕자’의 남은 선택 2006.12.07
노대통령의 하야 뉘앙스 공언의 진위 최근의 부동산 가격 광풍으로 주권자인 국민의 대다수는 주택 고민에 몇 평의 전세로도 살길을 찾아 헤매는데 주권자를 위해..
영 사립학비 가정총수입 1/3 넘어 2006.12.07
5년만에 43%나 올라… 소득인상률 2배 수준 학비는 토끼걸음 소득은 거북이걸음 영국 사립학교 학비가 가구당 세금납부전 수입의 1/3을 넘어섬에 따라 전문..
영국, 영주권 신청자에 ‘영어와 영국 생활’ 시험 실시 2006.12.07
영국에 머물기를 원하는 영주권 신청자는 내년부터 영어와 영국 생활에 대한 지식을 검사하는 시험을 의무적으로 봐야 한다. 영국 정부는 4일 영주권 자격을 더욱..
영국 찰스 왕세자, ‘점프’ 배우들에게 찬사 2006.12.07
한국의 비언어극 ‘점프’가 영국 왕실의 중요한 연례 문화행사인 ‘로열 버라이어티 퍼포먼스’에 초청받아 찰스 왕세자 부부의 박수를 받았다. 4일 런던 웨스트엔..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