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포장 재공사로 차량통행 제한, 주차장 폐쇄 … 다음달 중순까지
뉴몰든 하이스트리트 High Street in New Malden가 또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길 양쪽에 깔려 있는 자갈 cobble stones을 걷어내는 작업을 위해 차량통행 제한과 도로 주차장 여러 곳을 폐쇄했다.
다음달 중순까지 계속될 이 공사로 뉴몰든 일대 교통체증과 함께 주차난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60만파운드(29억원)를 들여 작년 9월 새단장한 하이스트리트는 울퉁불퉁한 자갈 포장이 부실공사라는 지적과 함께 자전거 통행에 큰 불편을 준다는 불만이 계속 제기됐다.
이 지역에 위치한 20∼30개 한인상점과 식당들은 작년 1∼9월 공사기간동안 매출감소 등 극심한 불편을 겪은 바 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