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은 시장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노선의 1등석을 없애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프랑크푸르트와 미국 보스턴 및 필라델피아를 연결하는 노선의 경우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좌석 만으로 운영되며, 수요가 적은 다른 노선에서도 차츰 1등석을 없애나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업무 출장자가 많고 1등석 수요가 적지 않은 장거리 노선들의 경우엔 1등석 제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루프트한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