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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초리보다 휴대전화 압수가 더 겁나요”
코리안위클리  2006/05/11, 03:31:48   
중고생 400명 조사

1988년 이후 출생해 현재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1318세대(13∼18세)는 1924세대(19∼24세)에게조차 세대 차이를 느끼는 ‘새로운 10대’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특히 회초리로 맞는 것보다 휴대전화를 빼앗기는 것을 더 겁낼 정도로 휴대전화가 절대적인 생활도구였다.

대홍기획은 13∼18세 중고교생 400명과 19∼24세 20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이 같은 성격을 지닌 1318세대를 ‘WANT세대’로 분류했다.

‘WANT세대’란 다수 대 다수의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고(Wide) 적극적인 열정(Active)이 있으며 새로움과 다양함을 열망하는 새로운 10대(New Teenager)를 의미한다.
이들은 1924세대와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거침없이 넘나드는 열정과 함께 끊임없이 남과 연결하고 싶어 하고 어딘가에 소속되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WANT세대의 의사소통 수단은 단연 휴대전화. 이들은 가장 무서운 체벌로 인격비하 발언(43.1%) 다음으로 휴대전화를 빼앗기는 것(15.5%)을 꼽았을 정도로 휴대전화를 끼고 산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음성통화(1.9%)가 아닌 문자메시지(SMS) 기능(73%)이다. 실제로 WANT세대의 휴대전화에는 평균 80명의 친구가 등록돼 있으며 하루 평균 5명과 휴대전화로 문자대화를 나누고 98건의 문자메시지를 보낼 정도다.

또 이들은 휴대전화를 커뮤니케이션 수단 이외에도 음악, 라이프캐칭(일상생활 저장기능), 스케줄 관리 등 다기능 다이어리로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WANT세대는 경쟁을 상대방을 밟고 올라서야 하는 승리의 수단이 아닌 재미난 게임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홍기획 최숙희 브랜드연구소 부장은 “경쟁을 스트레스가 아닌 놀이로 여기는 것은 이들이 386 신세대 부모의 경쟁교육에 익숙해져 경쟁을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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