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고유가시대 장기화 ‘오일쇼크 ’오나
코리안위클리  2006/04/20, 01:41:46   
한국경제 먹구름 ‘잔뜩’

우리 경제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국제유가는 사상 처음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고, 원·달러 환율은 속락해 달러당 950원선을 위협받고 있다. 이로 인해 수출전선에는 초비상이 걸렸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전일보다 0.51달러 오른 배럴당 70.2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종전 최고치인 작년 8월30일 69.84달러를 경신하며 배럴당 70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또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1.09달러 오른 70.6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도 배럴당 64.71달러로 1.78달러 상승, 지난 11일 기록한 최고가 63.63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석유공사는 “이란 핵문제가 대형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석유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고성장으로 석유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까지 가세, 유가상승을 부채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2.0원 떨어진 달러당 953.6원으로 장을 마쳐 3거래일 동안 8원 가까이 급락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금리인상의 조기종결로 달러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위안화 절상 속도에 불만을 표시한 점도 환율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외환당국이 쉽사리 환율방어에 나서기 힘든 데다 환율반등을 기대할 만한 요인을 찾기 힘든 점에 주목, 조만간 원·달러 환율 950원선도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은 고위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우리 경제가 감내할 만한 환율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현재의 국제유가 급등세와 원화절상 흐름이 지속된다면 경기회복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의 고유가와 환율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올해 5% 성장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세계일보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영국, ‘유럽 폭음·폭력 문화의 종주국’ 불명예 2006.05.11
빈지 드링킹(binge drinking 폭음)과 욥 컬처(yob culture 불량배 문화)로 악명 높은 영국이 유럽 내 반사회적 행동의 종주국이라는불명예를 안았..
적자 허덕이는 GM, 영국서 ‘1천명’ 구조조정 2006.05.11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영국 북서부의 엘즈미어 포트에 있는 복스홀 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 1천여명의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선데..
드러난 존 프레스콧 부총리 혼외정사 ‘사생활 vs 자격 정지’ 논란 2006.05.04
블레어 “타인의 사생활 흥미 없다” 영국의 존 프레스콧 현직 부총리가 과거 한때 자신의 일정을 관리하는 25년 연하의 여비서와  2년간이나..
패션 아이콘 씨리즈 16- Sarah Jessica Parker 2006.05.04
미국 할리우드 배우중에서도 스타일리쉬하기로 유명한,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스타 세라 제시카 파커 1965년생 미국 오하이오 출신 세라 제시카 파커는..
연재 - 싹수없는 며느리 VS 파란 눈의 시아버지 12 2006.05.04
십계명 아버지가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먹이는 시아버지로라. 제일은, 너는 내가 주는 음식 외에 다른 음식을 먹지 말라...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