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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 동포들 기대
코리안위클리  2006/04/06, 03:02:42   
동포권익 향상에 기여… 참정권 등 입법 희망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이 새 총리로 지명되면서 국내는 물론 700
만 재외동포들에게도 첫 여성총리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직 국회 임명 동의라는 가파른 관문이 남아있지만 한 총리 지명자가 인준을 통과할 경우, 국정운영에 새 여성 총리라는 이미지 이외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중 하나가 바로 700만 재외동포들의 지위와 권익향상이다.
2001년에 여성부 초대 장관에 임명된 한 총리 지명자는 다시 노무현 정부 출범 후인 2003년에 초대
환경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17대 총선에서 고양 일산갑에 출마, 다시 정계로 돌아와 국회 통외통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에 관심을 갖게 된다. 재외동포의 교육, 문화사업을 위해 교육과 문화를 하나로 묶는 통합입법을 추진해 온 한 총리 지명자는 지난해 재외동포교육문화진흥법을 발의했다.
또 그녀는 재외동포에 대한 법적지위 향상과 참정권 확대를 위해 사할린동포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고 지난해 6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서 국내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해외 체류자에게 국외 부재자투표를 허용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내는데 주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 법사위 논의과정에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국외 부재자투표
관련 조항이 모두 삭제되기도 했다.
그러나 입법부에서 행정부로 돌아온 한 총리 지명자가 국회 인준을 통과하고 정식 총리로 활동을 시작하면 앞으로 700만 재외동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동포사회의 중론이다.
평양에서 출생한 한 총리 지명자는 1963년 이화여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고 크리스천아카데미에서 여성사회간사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 여성의 생존권을 위해 노력하던 중 1979년 2년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이후 한 총리 지명자는 87년에 한국여성단체연합을 결성, 가족법과 남녀고용평등법, 성폭력처벌법
등 여성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제정을 위해 노력했다.
한인회장대회 준비차 3월 중순에 고국을 찾은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김영근 회장은“한명숙 의원이
총리가 되기를 이번에 같이 온 9개 대륙별 한인회장 모두가 크게 바라고 있다”며“한 총리는 재외동포 사회에 실질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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