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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빅3 ‘이름값’ 코카콜라 못 당한다
코리안위클리  2005/12/01, 07:18:18   
한국브랜드 성장률 1위… ‘뜨는 브랜드’ 애플·삼성·HSBC, ‘지는 브랜드’ 소니·모건스탠리

세계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 국내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가 최근 5년간 2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수도 1개에서 3개로 늘었다.
하지만 이들 브랜드의 가치합계는 코카콜라 브랜드 가치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특히 정보통신(IT) 부문에는 단 1개의 업체도 세계 100대 브랜드에 들지 못해 ‘IT 강국’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했다.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5년간 선정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 현대, LG 등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포함된 국내 브랜드의 가치합계는 210억달러로 삼성만 선정됐던 2001년(64억달러)보다 230% 상승했다. 이는 성장률로만 보자면 프랑스(220%), 스위스(101%)보다 앞선 세계 1위다.
그러나 이들 세 브랜드의 가치 합계는 전체 100대 브랜드 가치의 2%에 불과했고, 세계 1위 브랜드인 코카콜라(675억 달러)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브랜드 가치 합계가 가장 큰 나라는 미국으로 총 53개 브랜드의 가치를 합산하면 7,080억달러(67.8%)에 달했다. 일본(7.1%), 독일(7.0%)이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 정보기술, 이동통신 산업의 브랜드가 18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들 브랜드의 가치 합계는 3,000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부문에서 국내 브랜드는 단 1개도 없었다. 전체 20위를 차지한 삼성은 가전 부문에서 소니(28위)를 제치고 올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현대자동차(84위)가 자동차 산업에, LG(97위)가 가전부문에 가까스로 ‘턱걸이’ 했다.
5년 동안 브랜드의 부침도 심했다. ‘뜨는 브랜드’로는 애플과 삼성, HSBC 등이, ‘지는 브랜드’로는 소니, 모건스탠리 등이 꼽혔다.
상의 관계자는 “성공한 브랜드는 마니아층 확보, 글로벌 시장 지향, 효과적인 정체성 관리 등의 전략이 주효했고, 실패한 브랜드는 혁신성 상실, 핵심인력 이탈, 방향성 상실 등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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