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상 수상자들은 모두 10년 이상 영국에 거주하거나 영국에서 태어난 학생들로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잘 구사한다.
사랑하는 내 가족, 내가 바라는 10년 후 내 모습, 내가 사랑하는 것을 주제로 10월 초 15개 한국학교에서 개최되었던 한국학교 연합 글짓기 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달 28일(금) 대사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수상 학생을 비롯하여 교사와 학부모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장원상을 수상한 김하나(유년부), 이규연(초등부), 하태경(중등부) 학생들은 작품을 낭독하고 조윤제 대사와 신우승 한인회장으로부터 상장 및 상품을 받았다.
조대사는 “한글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영어와 모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수상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유년, 초등, 중등부로 나뉘어 입상작을 선발했으며 총 28명의 작품이 입상했다.
제14회 재영한국학교 학생연합 글짓기 대회- 중등부 장원(내가 사랑하는 것 / 하태경)
제14회 재영한국학교 학생연합 글짓기 대회- 초등부 장원(내가 사랑하는 바닷가
/이규연)
제14회 재영한국학교 학생연합 글짓기 대회- 유년부 장원(사랑하는 내 가족
/김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