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딘버러에서는 크리스마스 전 몇 주 동안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세계의 가장 큰 신년 축제 중의 하나인 새해맞이 환영파티가 준비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조명등은 지난달 28일부터 그 불빛을 밝히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에서 온 20여명 이상의 무역업자가 참여하는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이 프린세스 스트리트 가든에서 열릴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 1월5일까지 영국의 가장 큰 관람차인 에딘버러 윌을 즐길 수도 있다.
이스트 프린세스 스트리트 가든은 아이스링크로서 이용되며 로얄마일 정상에 위치한 캐슬 힐은 화려한 조명축제를 포함한 갖가지 오전, 오후 행사로 가득찬 축제의 달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호텔들이 크리스마스 전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edinburgh.org 사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에딘버러의 신년맞이 축제(Hogmanay)는 지난해를 아쉬워하며 새해를 환영하는 4일 동안(12월29일-1월1일)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의 참여는 무료이며 횃불 행렬, 불의 축제, 아포레 피에스타의 밤(12월30일- 관악기와 드럼연주가 어우러진 세계에서 가장 큰 켈트스타일의 케일리파티), 신년맞이 3종 경기 그리고 홀리루드에서의 에스키모의 개 경주와 같은 하일라이트와 몇몇 콘서트가 포함되어 있다.
대 로얄 뱅크 스트리트 파티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나 입장권은 First Foot Club(15파운드)에 가입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이 입장권은 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상품과 놀이공원 할인, 각종 행사의 예약 우선권 그리고 멤버를 위한 각종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First Foot Club에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 0131-473-2056을 통해 멤버로 등록하거나 웹사이트(www.edinburghshogmanay.org)를 통해 회원가입과 티켓구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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