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시범 관람·한인상점 둘러봐
테사 조웰Tessa Jowell 문화부 장관이 지난 18일(토) 뉴몰든을 방문해 재영한인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조웰장관은 몰든 센터Malden Centre를 방문해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고(사진) 신우승 재영한인회장의 안내로 하이스트릿에 있는 한인상점을 둘러보았다.
▲태권도 시범 관람=몰든 센터를 방문한 조웰장관은 한국의 국기이자 올림픽 정식 종목 중 하나인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고 문하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행사를 가졌다.
조선주 사범은 조웰장관의 이름이 새겨진 도복을 선물했으며 장관은 그 자리에서 도복을 입은 후 태권도 품세 지도를 받기도 했다.
▲하이스트릿 순방=태권도 시범 관람 후 조웰장관은 하이스트릿을 둘러보았다. 몇몇 한인 상점을 직접 방문해 상점 안을 둘러보기도 했으며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와 동양란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인과의 대담=하이스트릿 순방 후 조웰장관은 신회장과의 대담으로 이날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는데 주로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특히 한영관계가 날로 발전함에 따라 영국 내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점을 언급했다.
이날 행사는 <BBC>와 <SKY TV> 영국 언론사와 재영한인언론사 등 20여명의 취재진이 모였고 <SKY TV>는 생방송으로 뉴스를 전했다.
조웰장관은 2012년 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몽골리안, 이탈리안, 인디안 등 영국 내 여러 민족의 커뮤니티를 순방 중에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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