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 대사가 킹스톤시장의 초대로 시청을 방문했다.
킹스톤시가 한인들을 위해 가진 ‘한국대사와 한인 초청’ 행사가 킹스톤시청의 대회의실 Council Chamber에서 25일(월) 열렸다. 신우승 재영한인회장과 주재상사 대표, 교민 등 한인인사들을 비롯해 킹스톤 경찰서장, 킹스톤 병원·소방서 대표들과 고위 시청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상 최대규모로 한인사회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네일러 킹스톤 시장은 조대사에게 부임 환영 및 감사의 뜻으로 기념패를 증정했고 이에 조대사는 한국의 청자를 답례로 주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데릭 오스본 시의회 대표는 인사말에서 “1990년 전후까지도 뉴몰든 하이스트릿은 상점의 20%정도가 비어 있을 정도로 낙후된 지역이었지만 한인들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다양한 한인 상점들이 들어서는 등 지역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한인들을 높이 평가했다.

“반갑습니다”
왼쪽부터 오스본 시의회대표, 네일러 킹스톤시장, 조윤제 대사, 신우승 한인회장.
◆이난주씨 <Livin’ Kinston> 표지에 실려=킹스톤 시청이 발행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홍보책자 <Livin’ Kingston> 2005년 봄호의 표지에 이난주씨가 실렸다. 이난주씨는 지난 3월 3일 킹스톤시로부터 휼륭한 시민상Community Award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번호에는 특집으로 재영한인회(회장 신우승)의 활약과 관내 한인사회 정착 역사 등에 대해서 크게 다룬 기사도 실렸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