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의 DLP 프로젝션 TV가 미국 소비자 전문 잡지 <컨슈머 리포트> 3월호에서 고급형 프로젝션 부문 ‘최고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 DLP TV는 HD방송 재현능력, DVD 소스 재현능력과 리모컨, 메뉴 조작 등의 사용편의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파나소닉, 히타치, 소니, JVC 등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이번에 1위로 선정된 DLP 프로젝션 TV는 수직형 로켓 엔진을 탑재, 벽걸이 TV와 같이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으며 고화질을 확보한 제품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앞서 이 제품은 2004년 CES 혁신상, IDEA 디자인상, EISA 등 세계적 권위의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의 권위있는 AV전문잡지<`What Video and widescreen TV> 1월호에서 ‘Best Buy’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1위 수상을 계기로 미국 디지털 TV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