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개 한 마리를 10년간 기르는데 평균 20,000파운드(3,847만원)가 든다고 6일 영국의 처칠 보험사가 발표했다.
20,000파운드는 현재 영국에서 소형 스포츠 세단 재규어 X-타입, 중형 세단 폭스바겐 파사트, 사브9-5의 기본형을 사거나, 호화 유람선 퀸 엘리자베스 2세 호로 세계 일주를 할 수 있는 금액.
처칠사에서 애완동물 보험을 담당하는 줄리 오웬은 “장기적인 재정부담 때문에 애견 사육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가계형편과 생활방식에 가장 적합한 애완동물을 고를 것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