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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이란 핵무기 보유에 수년… 외교 해결 추진중”
코리안위클리  2005/02/10, 05:28:57   
이란 핵협상대표 “공격받으면 핵프로그램 가속화할 것” 경고

이란이 현재는 핵무기를 가지지 않았으며 핵무기 보유에는 앞으로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미국은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해 군사행동이 아닌 외교수단을 사용키로 했다고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6일 밝혔다.
딕 체니 부통령도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유럽 맹방들의 ‘외교적 노력’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고 그러나 이란에 핵무기를 추구하고 있지 않음을 투명하게 입증할 것을 요구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CNN>의 ‘레이트 에디션’ 프로그램과 사전 인터뷰에서 “이란이 하는 말들로 미뤄 이란이 핵무기 보유를 추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현재는 아직 보유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정보기관의 판단에 따르면 이란의 핵보유에는 몇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 정보판단이 정확한지에 대해선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유럽과 중동을 순방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도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현재로선’ 배제하고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다.
부시 행정부는 1기 때 이라크전 명분으로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보유를 내세웠으나, 나중에 이들 대량무기가 없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비판을 받아왔다.
한편 이란은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이란의 원자력 시설을 공격할 경우 보복공격을 할 뿐만 아니라 핵프로그램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하산 로하니 핵협상 대표가 6일 경고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서기를 맡고 있는 로하니 대표는 <로이터>통신과 회견에서 서방이 핵프로그램을 폐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이란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로하니 대표는 이스라엘이나 미국의 이란 공격에 대해, “(이란 원자력 시설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경우 물론 우리는 보복공격을 할 것이고 (핵)연료 사이클을 완료하기 위해 우리 시설을 분명히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하니 대표는 특히 이란이 핵시설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설이 파괴되더라도 쉽게 복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나는 미국이 스스로 그같은 공격을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그같은 공격에 대한 우리의 보복능력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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