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까지, 주차위반 집중단속… 한인상가 매출 감소 우려
한인최대거주지인 뉴몰든의 하이스트리트High Street가 몸살을 앓고 있다. 120만파운드(24억원)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때문이다. 1월 중순에 시작되었으며 약 6개월 후인 7월초 끝날 예정이다.

길인지 공사장인지
뉴몰든 하이스트리트 개선 공사로 인해 차량과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공사는 6개월 후인 7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차도와 보도를 함께 파헤치는 큰 공정으로 인해 차량과 보행자 통행에 큰 불편을 가져오고 있다.
차도와 횡단보도는 공사구역에 따라 계속 바뀌게 되며 보행자들 역시 임시 바리게이트로 구분해 놓은 좁고 울퉁불퉁한 지정구역으로만 다닐 수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킹스톤 구청은 출퇴근 시간은 물론 수시로 발생하는 차량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단속을 강화했다. 7∼8명의 단속요원을 집중 배치해 공사기간 내내 하이스트리트 및 인근의 주차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 20∼30개 한인상점과 식당들은 오는 여름까지 계속되는 이번 공사로 인한 고객 감소·매출 감소 가능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 보도블럭 전면 교체
- Blagdon Road와 만나는 교차로 개선
- 가로등 교체 및 환경 개선
- 인접길(골목)에서 하이스트리트 진입
규제공사
- 시속 20마일 제한 도입 및 차선 변경
- 가로수 및 조경공사
- Fountain 코티지(라운드어바웃) 주변
횡단보도 개선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