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자봉지, 음료수캔·병, 동포신문지들이 지저분하게 길에 많이 버려져 있어 창피해요”
뉴몰든 하이스트리트를 하루에도 여러 차례 다닌다는 김 모씨의 하소연이다.
김씨는 또 “불법주차를 하는 것도 문제지만 제브라 표시(횡단보도나 학교주변 도로에 사선이나 지그재그로 페이트칠을 한 주정차 절대불허구역)된 곳 혹은 보도에 걸치거나 보도 위에 주차를 할 경우 이를 지켜보는 영국인들의 눈매가 곱지 않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왜 동포신문들이 이런 기본적인 공중도덕에 대한 홍보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는 지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다”고 말했다.
김씨는 마지막으로 “한 두 사람의 잘못으로 한인 전체가 오해 받을 수도 있음을 명심하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