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영국비자신청이 예전보다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잭 스트로 내무장관이 21일 중국을 방문해 비자 및 관광교류협정에 서명함으로써 13억 중국인의 영국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센스를 받은 여행사가 인솔하는 단체관광객의 경우 비자제약조건이 대폭 완화된다. 그러나 영국여행 일정후 1명이라도 영국에 남을 경우 여행사(업체)의 라이센스는 박탈당하게 된다.
중국인의 영국방문 붐이 확실시 되면서 영국관광업계는 벌써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중국 특수로 인해 2년 안에 영국내 25,000개가 넘는 신규일자리와 함께 11억파운드(2조2천억원)의 신규 비즈니스가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대륙의 많은 국가들은 작년부터 중국인의 관광규제를 크게 완화시켰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