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현금영수증 주니어복권 당첨
국내에서 처음으로 두살배기(만 2세) 어린이가 복권 1등 당첨의 행운을 안은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된 제 1회 현금영수증 주니어복권 추첨에서 주모(2003년생)군이 1등의 행운을 차지, 300만원 상당의 경품권을 받았다.
이 어린이는 1월초 대구의 한 종합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현금으로 진료비를 지불하고 현금영수증을 받았다.
물론 진료비는 부모가 냈지만 병원측이 진료기록카드상 진료자인 주군의 명의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줬다.
주니어복권 추첨은 현금영수증 수취자중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 자동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