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들은 영화배우 숀 코너리(사진)의 스코틀랜드식 억양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BBC가 전국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너리와 방송인인 트레버 맥도널드, 테리 워건이 가장 즐거운 목소리를 가진 것으로 꼽혔다.
이 방송은 영국 전역의 온라인 발음 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목소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BBC는 전국 1000명과의 인터뷰를 녹음하고 있는데 여왕도 10명의 즐거운 목소리 리스트 내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