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가 1992년부터 2004년까지 13년째 연속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더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작년 성장률은 3%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작년 연말까지 영국경제는 50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경제 성장은 12년동안 줄곧 유럽연합(EU)보다 앞 선 것이기도 하다는 시티그룹의 발표도 인용했다.
이같은 성장을 계속 보일 수 있는 이유는 지식산업 knowledge-intensive industry에 종사하는 취업인구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FT>는 올 영국경제의 가장 큰 변수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집값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3일 보도했다.
2004년 영국 집값 인상은 지난 3년 중 가장 낮은 폭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