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북, 9개 핵무기 제조분량 플루토늄 은닉 추정”
코리안위클리  2004/12/23, 23:16:04   
“기술적 이유로 핵물질 폐기보다는 재처리했을 것”

북한은 기술적인 이유로 최고 9개의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의 무기급 플루토늄을 은닉하고 있는 것으로 국제 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과학자들이 추정하고 있다고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가까운 한 과학자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렵게 얻은 핵물질을 폐기하든지 재처리하든지 선택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 과학자는 “(1990년대에는) 폐연료봉은 냉각을 위해 용접하거나 캔 및 수중보관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플루토늄은 용접하면 부식되고 녹에 매우 나쁘게 반응하는 것으로 안다”며 “북한은 안전을 고려해 폐연료봉을 재처리했을 것이기 때문에 현재 농구공보다 조금 크거나, 9개의 핵무기를 만들 분량의 플루토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IAEA는 2002년 12월30일 폐연료봉 8천개가 북한으로부터 외부로 유출된 것을 확인한 뒤로는 북한 상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IAEA는 2002년 12월 이후 폐연료봉 감시를 위해 해당건물의 내부를 볼 수 없었고 현장에 아무도 보내지 못했다”며 “이 같은 정보 및 지식의 단절을 회복하려면 6~8개월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IAEA는 파키스탄 ‘핵 아버지’인 압둘 칸 박사의 조직에 대한 조사결과 칸 박사가 북한, 리비아, 이란에 우라늄 농축을 위한 지원 및 물자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과학자는 “칸 박사가 북한에 충분한 관련물자를 제공해 우라늄 농축을 훌륭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고 IAEA는 추정한다”면서 “북한은 모스크바에서 훈련받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으로 칸 박사를 자주 부를 필요가 없었다고 IAEA는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IAEA는 북한을 벌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달리 안전을 보장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건없는 사찰을 요구한다”며 “그러나 IAEA는 미국에 의한 검증을 원하지 않으며 그럴 경우 IAEA의 신뢰성과 공정성이 훼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피해지역 약탈·폭력 ‘무법천지’ 2005.01.06
지난달 26일 일어난 지진해일로 타격을 받은 아시아 국가를 위해 미국이 아시아판 마셜 플랜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진해일 피해 국가에 약탈이 횡행하..
영국인의 기부 문화 2005.01.06
영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길거리에 늘어서 있는 수많은 ‘채러티 숍(charity shop)’을 보고 한편 놀라고 한편으론 신기해한다. Oxfam(옥스팜), Ca..
지하철 또 `‘아찔’ 방화추정 화재 2005.01.06
신속대처로 인명피해 없어… 등산복차림 50대 긴급수배 새해 첫날 지하철 출근길에 전동차에 타고 있던 50대 남자가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대구지하철..
서울지하철 안전시설 확충 `‘소홀’ 2005.01.06
경영난으로 저비용 설비에 치중한 탓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이후 2년도 안돼 서울지하철 7호선 전동차에서 방화 화재사건이 발생해 그동안 서울지하철 당국이..
런던 시민들, 새해 행사서 희생자 지원 다짐 2005.01.06
영국 런던에서는 시내 중심가 트라팔가 광장과 템스강변에 약 15만명의 시민이 운집해 남아시아 강진과 지진해일 희생자들을 위한 2분 간의 묵념으로 2005년 새해맞..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