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들의 대다수가 여가를 즐기는 것보다 일을 해서 돈을 더 많이 버는 편을 선호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22일 보도했다.
이 여론조사는 영국 전역에서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됐다.
이날 발표된 <뉴욕타임즈> 여론조사결과 영국인의 78%가 근무시간과 급여를 줄이고 여가시간을 늘리는 것보다는 일을 더 하더라도 돈을 더 많이 버는 쪽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여가시간보다 돈을 택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52%가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으며 29%는 지금 일이 좋기 때문에 변화를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또 급여를 덜 받고 일하는 시간을 줄일 경우 남자의 25%와 여자의 32%가 자신을 위해 시간을 보내겠다고 답한 반면 남자의 60%와 여자의 56%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