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8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교육원(원장 이화성)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국지회(지회장 오극동)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글짓기 대회의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대사관에서 있었다.
한국학교 21개교 중 17개교 85명이 참가한 결과 최종 입상한 22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한 이 날 시상식에는 학부모와 교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를 축하하였다.
시상식에서 이태식 주영대사는 격려사를 통하여 입상 학생들의 뛰어난 솜씨를 칭찬하면서 앞으로도 한글을 배우고 익히는 데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이태식 대사는 장원을 수상한 카디프한국학교 최근태 군의 작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직접 낭독해주었다.
한 참석자는 ‘모처럼 대사관을 방문하여 다른 지역의 한국학생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국학교 연합 글짓기 대회는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교육원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였다.

자료제공 : 대사관 교육원실(020 7227 5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