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셔주 말보로시에 소재한 세인트 존스 고등학교St. Johns School & Community College 교사와 학생 27명이 영국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10월20일부터 30일까지 10박11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용인(민속촌, 에버랜드), 안동(하회마을, 도산서원), 경주(불국사, 석굴암), 속리산(법주사), DMZ 등을 방문하여 한국관광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세인트존스고교의 한국 수학여행은 한국인으로 이 학교에서 종교철학을 담당하고 있는 도영덕 교사와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가 주선해 성사됐다.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는 앞으로 한국의 외국어고등학교 등과 영국 고등학교 간의 자매결연을 유도하여 영국고교 수학여행단의 방한을 활성화시킬 방안을 마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