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이 2002년 3월 영국에 어학연수 떠난 후 연락이 끊어져 부모가 몸져누워 있다는 사연이 접수됐다. 딸의 이름은 이은미(Eun Mi Lee·30세).
주영대사관은 딸의 연락과 소재를 애타게 찾는다는 부모의 사연을 접수받고 이씨 찾기에 나섰다.
이씨는 2002년 3월 런던 도착후 8개월 정도 Victoria English School에서 공부하였으며 올 2월 가족과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어졌다고 한다.
대사관은 “내무부(Home Office)에 문의했으나 ‘입국 일자는 확인되나 출국여부는 알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발표했다.
대사관(020 7227 5500)에서는 최근 행적이나 소재 또는 연락처를 아시는 분은 영사과나 공보관실로 연락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