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에서 총 30개(금9, 은9, 동12)의 메달을 딴 영국Great Britain이 2012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수단 격려와 런던 유치를 위해 블레어 총리, 테샤 조웰 문화부장관, 리차드 카본 체육담당장관 등이 아테네를 방문하기도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국인의 스포츠 열정을 몸으로 느끼기도 했다. 메인스타디움을 비롯 조정, 사이클, 복싱 등의 경기장에서 영국국기의 큰 물결이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
국제스포츠관계자들은 아테네 올림픽 이후 런던이 파리보다 올림픽 유치에 유리해진 것으로 관측하기도 했다.
한편 영국정부는 이번 올림픽이 스포츠 붐을 일으킬 좋은 기회라며 공립학교에 재정지원 등을 통해 심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체육과 운동을 적극 장려키로 했다.
<특별취재반>

한국 9위 금 9 은 12 동 9
영국 10위 금 9 은 9 동 12
▲ 한국은 영국과 올림픽기간 내내 메달 획득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결과 금9, 은12, 동9로 총 메달수까지 30개로 같았으나 은메달 수에서 앞서 종합 9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영국은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