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드신 자랑스러운 우리글입니다. 처음에는 ‘백성을 가르치는 글’이라고 불러서 ‘훈민정음’이라고 하고 훗날 ‘큰글’이라는 뜻으로 ‘한글’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신 이유는 중국어인 한자가 너무 어려워서 백성들이 읽기 쉽고 배우기 쉽게 만드신 것입니다. 기초는 하늘과 땅 사이에 사람이 있다고 하여 ‘·, ㅣ, ㅡ’으로 하시고 다른 자음자와 모음자를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한글은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자랑스러운 우리글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쓰는 영어는 한글과 비교하면 영어는 세계 공통어이고 한글은 세계 공통어가 아닙니다.
글자의 수도 차이가 나고 글자의 모양도 달라서 한글과 영어를 배우는 속도도 다릅니다. 또 대소문자로 비교하자면 한글에는 없고 영어에는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글인 한글이 세계 공통어가 아니라도 언젠가는 우리나라가 더 강한 나라가 되어서 우리 한글이 세계 공통어가 되는 때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