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동포 어린이 50여명이 지난 토요일인 3일 뉴몰든 지역축제인 몰든 포트나이트 Malden Fortnight의 개막행사인 퍼레이드(시가행진)에 참석했다.
한국학교 재학생이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이기도 한 어린이들은 한복 혹은 태권도복 옷차림에 ‘고사리’손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영국인들과 행진하면서 한인사회의 단결심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동반의식을 표현했다.
재영요식업협회는 10일(토) Fountain Pub에서 이번 행사의 하나로 한국음식축제를 가진다.
우표전시, Fun Dog Show 등 다양한 행사로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몰든 포트나이트는 올해 21회 째로 지역에 있는 백화점, 법률회사, 수의병원, 교회 등의 협찬과 협조로 이뤄지고 있다.
<특별취재반>
‘몰든 포트나이트’ 축제 개막
지난 3일 뉴몰든 하이스트리트에서 ‘몰든 포트나이트 Malden Fortnight’의 개막을 알리는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행진은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시작되어 파운틴 펍 앞 라운드어바웃을 돌아오는 것으로 마쳤는데 지역내 많은 학교들이 참석해 하나된 모습을 보여줬다. 행사는 17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