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정의 인터넷 접속률은 1998년 4/4분기 전체 가정의 9%(2.2백만)에 불과하였지만 작년 4/4분기에는 전체 가정의 49%(12.1백만)로 증가하였다.
2004년 2월에 실시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영국 성인의 58%가 설문조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인터넷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변하였는데, 이들중 83%는 인터넷의 주된 용도가 이메일이라고 답변하였으며, 47%는 표나 물건 등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위해 사용하였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이들중 99%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컴퓨터를 사용하였다고 답변하였는데, 답변자중 25%는 랩탑(Laptop) 컴퓨터를 사용하였다고 답변하는 등 컴퓨터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이들중 10%는 모바일폰을 사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하였다고 답변하였다.
전체 답변자중 38%는 인터넷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답변하였다. 이들중 43%는 인터넷에 흥미도 없고 필요성을 느끼지도 않으며 쓰고 싶지도 않다고 답변하였으며, 35%는 인터넷을 사용할 줄을 모르며 자신이 없다고 답변하였다.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사람들의 50%는 “이전에도 인터넷을 사용하려고 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것 같다”고 답변하였는데, 이처럼 인터넷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핵심집단은 영국 전체 성인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기사제공: 런던 한국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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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개월 이내의 인터넷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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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사용한 적이 있다 - 58%
- 사용목적 : 이메일 (83%) / 표나 물건 등의 온라인 구매 (47%)
- 인터넷 접속방법 : 컴퓨터 (99%) / 모바일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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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았다 - 38%
- 원인 : 흥미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43%) / 사용방법 등을 몰라서 (35%)
- 향후 :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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