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다음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 상황이 최근 불안정해지고 있는 이라크 문제들을 집중 협의할 것이라고 영국 관리들이 밝혔다고 <뉴욕 타임스>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런던의 영국 관리들은 최근 바그다드 서부 수니파 심장부와 인근 시아파 지역에서 폭력과 정치적 불안정이 급증하고 있어, 이번 회담이 대 이라크 정책들에 대한 전략적 재검토를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이번 회담은 6월30일까지 권력을 이라크 정부로 이양하는 일정을 준수하는 한편, 이라크 정국을 안정시키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영국 관리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