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대 이라크 전쟁을 수행할 경우 영국은 약 23만개의 일자리를 잃게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영국 컨설팅업체인 익스피리언 비즈니스(Experian Business)는 영국의 대이라크전 발발시 기업들의 투자계획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라크와의 전쟁이 단기적으로 영국의 전체생산량 감소를 가져오게 되며 내년도 1/4분기내에 제조업을 비롯한 민간부분의해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자리 손실에는 과잉 고용분의 정리와 신규 고용의 지연의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전쟁발발시 유가는 현 배럴당 16파운드 수준에서 25파운드로 급등하여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들 역시 지출규모를 줄이고 기업들 역시 투자규모를 축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