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서 치 기 관 인 익 스 페 리 안Experian에서 영국 각 지역별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헐Hull 지역에 뚱뚱한 사람이 가장 많고 킹스톤 어폰템즈Kingston upon Thames지역에 마른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는 각 지역 병원기록을 바탕으로 당료병 증세를 나타낸 환자들의 수를 통해 분석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학력이 낮고 운동량이 거의 없는 중산층의 백인 가족구성원들이 가장 쉽게 과다체중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날씬한 지역에선 균형된 식습관과 충분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헐Hull 지역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존 프레스콧 부총리의 선거구이기도 하며 2년 전에는 영국에서 가장 코골이가 많은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영국 국민 중에 약 140만명이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자각증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1백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2010년까지 환자수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