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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산책> Neville Johnson
코리안위클리  2002/11/14, 03:09:19   
Neville Johnson: Handcrafted Bespoke Home Studies
(수제 맞춤형 서재)


영국에서 사업을 하시는, 아니면 사업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법인 설립 요건이 한국에 비해 많이 간단하다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한국에서처럼 주식회사의 경우 최소 5천만원의 납입자본금 요건도 없고 사업장 소재지도 사무실 공간 형태를 반드시 유지해야 할 필요도 없다. 즉, 최소 자본금은 £2만 있으면 되고 사업장도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우선 개인 가정집 방구석이나 창고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



네빌 죤슨 (Neville Johnson: www.nevillejohnson.co.uk) 은 개인용 및 사무용 가구를 전문적으로 디자인, 제작, 공급하는 회사인데 이 광고에서는 서재 (Home Study) 또는 홈오피스 (Home Office)를 위한 각종 가구를 집중적으로 프로모션하고 있다. 자기들 주장으로는 이 분야에서 20여년간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는데…
이 광고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가구류는 뛰어난 촬영효과가 돋보인다. 매우 고급스러워 보인다. 어쩌면 고가이어서 고객들이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느낄 정도로…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켜 주기 위해서일까? 광고문안에는 고객의 어떠한 주머니 사정이라도 맞춰줄 수 있다고 자못 안심을 시켜주고 있다.
또한, 어떠한 규격이나 어떠한 형태의 공간이라도 그에 맞춘 디자인을 제시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있다.
광고는 과연 현혹인가하는 이슈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 준다고 할까? 즉, 구체적인 사실이나 근거의 제시 없이 고객의 모든 욕구에 부응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고객의 감성에 호소하려는 면이 없지 않다고 하겠다.
오히려 제품의 고품질을 강조하든가 가격의 적정성을 부각시키든가 하는 등 1가지의 특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브랜드의 자산가치를 높이는 게 나을 법 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건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손쉽게 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에 네빌 죤슨과 같은 회사까지 있어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부러움을 느낄만 하다.

신현택  
액티컴
유럽(주)대표이사

 플러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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