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부터 피크시간대에 공항 내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시간대별 출국여객 수를 예측, 출국여객 관리에 활용하는 `‘승객예고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시간대별 출국여객 수를 이틀 전에 예측하고, 이를 항공사와 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 등 여객 출국절차에 직접 관여하는 기관과 업체에 배포해 여객이 집중되는 특정시간대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 배치토록 하는 것이라고 공항공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항공기 주기와 보안검색, 출국심사 등에서 발생하는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공항공사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