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당첨금 나누자” “아니, 따로 샀다”
코리안위클리  2004/01/22, 04:01:24   
지난해 5월 교통사고를 당한 조모씨에게 친구 박모씨와 민모씨가 함께 병문안을 왔다.
이들은 7년전 아들들이 중학교 야구부에서 함께 운동하면서 알게 돼 친구로 지내온 사이. 병실에 모인 이들은 그 즈음 조씨가 남편 공장 화재에 교통사고까지 겹치고 박씨는 집안 사정으로 파출부로 나서는 등 서로의 어려운 사정을 나누면서 ‘로또복권을 함께 사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조씨 남편까지 포함해 4명이 조씨 집에 모여 탁구공 45개에 번호를 매긴 이들은 1인당 10회분의 로또 번호를 고르되 그렇게 고른 40개의 번호조합으로 복권을 구입했다 당첨되면 똑같이 4등분하자고 각서를 썼다.
방송 결과 조씨 부부와 민씨는 모두 낙첨되었으나 박씨가 1등에 당첨이 됐다는 것을 알았다. 상금은 32억 8천만원. 조씨는 “똑같이 4등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씨는 “우리가 함께 고른 번호로 로또복권을 산 게 아니라 남편이 따로산 복권이 당첨된 것이다. 당첨금을 나눌 이유가 없다”며 거절했다.
결국 조씨 부부와 민씨는 박씨 부부를 상대로 총 22억6천만원의 약정금 청구소송을 지난해 11월 서울지법에 냈고 결국은 법정에 서게 되었다.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IT 등 전기-전자가 한국인 먹여 살린다 2004.01.29
정보기술(IT) 등 전기·전자업종이 1995년 이후 한국 경제성장에 3분의 1이상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4일 발표한 ‘한국의 산업..
프랑스 소방관, 실직 우려로 방화 2004.01.29
프랑스 북부 살로민 지역에서 파트타임으로 고용된 소방관들이 더 많은 보수를 받기 위해 십대 아이들에게 방화를 교사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영국의 인터넷..
보석 1천722개 삼킨 소 배설물 회수 소동 2004.01.29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소 한마리가 무려 1천722개의 다이아몬드를 먹어 치워 이 보석들을 잃어버린 다이아몬드 거래상이 지난 17일동안 소의 배설물을 밤낮으로..
<OECD> 2002년 망명신청자 영국이 최다 2004.01.29
지난 2002년 한해 전세계에서 망명을 이유로 영국과 미국에 이민자가 제일 많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1일 발표했다. OECD는..
<광고산책> 아테네 올림픽 TOP 스폰서인 비자 카드 공항 광고물 2004.01.29
올여름, 정확히 말해서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그리스 수도인 아테네(Athens)에서는 제 28회 하계 올림픽이 개최된다. 금년에는 사상 최대로 20..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세계한식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24.08.08   
비대위, 임시총회 8월 10일 개최    2024.07.25   
파운드화 10년래 최고    2024.07.25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헤이피버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국, 약국서 ‘긴급 피임약’..
런던, 스마트폰 날치기 급증
21대 대선 유권자 등록 접수..
영국, 이민법 강화 이민자 축소
영국, 재외선거에 6177명 등..
‘킹스톤 2025’ 축제 열린다
재영한인 체육대회 개최
옥스퍼드 영어사전 속의 K푸드..
영국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뉴욕..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M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