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일, 스트로 외교장관 초청
윤영관 외교통상부장관(사진)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한다.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2일 발표를 통해 “영국은 작년말 리비아가 대량살상무기 개발 포기를 발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국제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윤장관은 영국에 대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양국간의 현안문제에 대한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19일 오후, 런던에 있는 왕립국제문제연수소(RIIA)에서 북한 핵문제와 관련한 연설과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며 <BBC>와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도 각각 계획돼 있다.
윤장관은 21일 영국을 떠나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에 참석한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