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주영국 한국대사는 지난 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재영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개개인의 자발적인 노력과 역량을 집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대사는 작년 12월에 있은 한인회장 선거는 여러 면에서 성숙되고 모범적인 한인사회를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고 치하했다.
그러나 연말에 일어난 사파이어 여행사 주인 도주사건과 유학생 후견인(가디언) 사기사건에 대해서는 “불미스런 일로 우리 모두를 우울하게 만들었다”고 토로했다.
이대사는 “대사관은 한인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보호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별취재반>
이대사 신년사 보기
http://www.koweekly.co.uk/pkc/view.php?id=ukboard&no=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