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와 대사관이 신년 들어 ‘한인사회 정화를 위한 우리의 자체적 노력 필요성’이라는 공익광고를 본지를 비롯한 동포신문에 일제히 실어 눈길을 끌었다. 이 광고를 통해 한인회와 대사관은 “한인사회 내 각 ‘업종별 협의회’를 구성해 자체적인 정화를 하도록 권장한다”는 내용을 알리고 있다.
이는 이태식 대사가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내용을 구체적 실천에 옮기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따라서 가까운 시일 내 업종별 모임을 통해 문제점, 개선방향, 자체정화노력 등 세부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광고에는 동포언론사의 정화노력도 언급되어 관심을 끌었다. 대사관측이 주장해 문안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사관은 일부 동포신문의 사주자질, 편집방향, 보도시각 등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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