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영대사 라종일 국가안전보좌관의 셋째 딸 한수(28)양과 재영교민 서병수(코리아푸드 대표)씨의 장남 석윤(31)씨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오는 17일 서울에서 치르며 혼인 후 이 커플은 영국에 정착해 생활하게 된다.
양가는 라종일 보좌관이 30여년 전 영국유학생시절부터 친분을 맺어 교류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 석윤씨는 윔블던 킹스와 세인트 마틴 대학을 졸업했으며 신부 한수양은 서울대 졸업 후 영국에서 5년째 법학을 전공 중이다.